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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s Mint Cafe Trio ‘First Breeze’ 공연 후기

  •  WRITER : 양방언
    HIT : 117
    18-09-03 10:31  

2018.08.30
Ryo’s Mint Cafe Trio ‘First Breeze’
@Livingroom Cafe & Dining

Musician : 梁邦彦(양방언) ; Pf & Key . 사쿠라이 테츠오 Tetsuo Sakurai ; Bass, 후루카와 노조미 Nozomi Furukawa : Gt


이번 첫 Ryo’s Mint Cafe Trio 라이브는 정말 즐거웠으며, 새로운 발견이 많았습니다.
원래 스케일감 큰 곡이 많은 나의 작품을 3명이 연주하면 어떻게 될지, 심지어 어쿠스틱으로. 흥미 반, 예상할 수 없는 부분 절반이었으나 사쿠라이 씨와 후루카와 씨와의 호흡도 다행히 잘 맞았습니다. 평소 하지 않는 곡도 시도하거나 같은 곡에서도 어쿠스틱 트리오로 연주하면 전혀 다른 느낌이 되어 신선한 발견이 아주 많아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같은 공연장에서 작년 12월, 진수의 숲 자선 콘서트에서 함께했던 오카모토 마요 씨가 피아노 콘서트를 한다고 하여 놀러 갔을 때, 콘서트가 좋았던 것은 물론 리빙 카페라는 공간이 매우 쾌적했으며 느긋하게 음악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의 장소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오카모토상 라이브가 끝난 후 대기실에서^^

 

라이브 당일은 맑고 무더운 여름 날이어서, Mint Cafe Trio 라고 하는 그룹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시원함과 산뜻함, 그리고 즐거움과 함께 라이브에! 라고 분발하며 콘서트장 도착.

작지만 잘 유지되어서 좋은 느낌의 피아노. 언제나처럼 맥북 프로과 세팅, 회장에 있는 건반을 마스터 키보드로 하여 맥의 음원을 울렸습니다. 사쿠라이 씨는 특별한 세미 어쿠스틱 베이스, 후루카와 씨는 어쿠스틱&일렉트릭 2개의 기타. 3명의 리허설이 거의 끝났을 때, 어젯밤 늦게 라이브를 보러 온다는 연락이 왔던 DEPAPEPE의 미우라 타쿠야군이 오늘 한곡 참가 가능하다고 전해 급등장!^^
쇼와 가요: 사랑의 바캉스 리허설.

 



 

 

드디어 본방,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여유 있는 공간 & 쾌적한 리빙 공간에서 모두와 함께 음악을 즐기는 그런 이미지의 라이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날은 나의 곡뿐만 아니라 사쿠라이 씨의 곡, 후루카와 씨가 가져온 곡도 선보였습니다.
사쿠라이 씨의 Alisa는 그의 다정함이 밴 따뜻한 곡이며, 후루카와 씨는 며칠 전 타계한 어머니에게 바치는 In Christ Alone이라고 하는 곡을 일렉기타로 연주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슴에 치미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연주는 정말 즐거웠으며 그 모습은 사진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몇장 올려둡니다. 그리고 이 날 저질러버린 몇가지와 함께 잠시 독백의 시간^^;

우선 1부 무대 악보를 챙기지 않은 채 무대에.. 한곡을 연주하다 알아차려, 어째서 피아노 보면대에 악보가 없는걸까? 2곡째 까지는 외우고 있어 다행이였지만, MC로 스스로 고백하고 스탭분에게 악보를 전달 받았습니다. 위험했네요 정말^^;
1부와 2부 사이 휴식 시간을 착각하여 40분이라고 했지만, 실은 8시 40분부터 였습니다. 실제로 휴식시간은 15분이었습니다. 그 탓으로 2부 첫머리를 놓쳐버린 관객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2부, 사쿠라이 씨가 MC를 하고 있는 사이에 수분을 보급하고 있었더니, 나에 대한 이야기를 (개그레벨) 어색하고 웃기게 멘트해 그 순간 마시던 물을 뿜어 버렸다... 맨 앞줄의 사람까지 거리가 50cm 정도여서 물보라를 정통으로 맞아 버린 피해자 몇 분께 정말 사과 말씀드립니다.

 

그런 해프닝을 포함 DEPAPEPE 미우라 군의 서프라이즈 난입은 정말로 화목하고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라이브를 맛보고 또 다시 한번 꼭 해보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사쿠라이씨, 후루카와씨 그리고 스탭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물론 보러 와주신 관객 여러분께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 민트 카페 트리오에서 시작된 콘서트 투어 in 일본, 다음은 전혀 취향과 다른 라이브로 11월 15일 교회, 리코더 콰르텟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 얼후의 제 1인자 쟈팡팡 님과 함께 성스러운 울림을 전합니다. 부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양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