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2015년은 어떤 해였나요?
저에게 2015년도는 개인적으로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만,
음악과 일에 있어 매우 충실했던 1년이었습니다.
런던, 동경, 서울에서 6년 만에 발매하는 솔로앨범의 레코딩,
한 여름 제주도에서의 제주판타지, 파리 유네스코 창립 70주년 오프닝 세레모니,
통영에서의 교육기금 자선콘서트를 포함한 첫 전국 9개 투어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즐겁게 마칠 수 있었던 알찬 1년이었습니다.
올해 2016년은 솔로 데뷔 20주년,
제 자신에게 큰 터닝 포인트가 되는 해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가 될 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음악을 통한 무언가의 형태로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을 많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그렇죠, Jeju Fantasy는 올해부터 이틀간 본격적으로 페스티벌; Jeju Music Festival(JMF)이 되어,
더욱 성장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올해 2016년이 여러분께 멋진 한해가 되기를!
양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