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usic & Moment


Favorite Artist #1.

  •  WRITER : 관리자
    HIT : 1,060
    20-06-25 17:14  

 

My Favorite 시리즈 이전에 OST#1 올렸습니다만, 이번에는 제 Music Faviorite를 소개하겠습니다. 때로는 아티스트나 음악 그 자체&앨범 등 다방면에 걸쳐 좋아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저의 취향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OST 포함한 형태로 ^^

 

Favorite이라고 해도 굉장히 다양해서 장르도 시대도 다를 수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음악을 시작한, 감수성 풍부한 시기에 들었던 음악들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레전드가 되었기에 기존의 아티스트&명반 이야기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마음에 드는&영향을 받고 있는 Uptodate의 것도 섞어, 내 안테나에 걸린 것&현재 진행형으로 걸려들어온 것을 옛날과 지금의 것을 섞어, 나만의 방식으로 코멘트와 함께 올리려 합니다. 당연히 장르에 관계없이 경계선 없, 점점 넓어질테니, 꼭 함께 해 주세요^^

 

그런 이유로 이번에는 요즘 특히 좋아하는 POP&Rock 필드의 아티스트들.

 

#1. The 1975 


작년 서머소닉에서 처음 접하고 좋아하게 된 밴드다.

아이디어도 연주력도 바로 지금 시대를 말하는 친구들이라는 이미지가 딱 맞는다. 장르로는 어디에 들어가는지 잘 모르겠는데... 인디 록? 아니, 아닌 것 같은데.

 



 

여배우·TV진행자인 어머니 데니스 웰치와 배우의 아버지 팀 힐리가 부모로 둔 보컬 Matthew Healy를 중심으로 하는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밴드. 음악은 다양&다채/Matthew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무대 퍼포먼스도 Good.

지난 여름 해질녘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추천은 새 앨범 'Notes On A Conditional Form'과 그 전에 나온 앨범 'A Brief Inquiry Into Online Relationships'.


얼마 전 새 앨범 'Notes On A Conditional Form'이 발매 되어 많이 듣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7번 트랙 Yeah I Know는 그야말로 테크놀로지감이 가득한 그들다운 곡이라 신선하다. 10번 트랙 Roadkill도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Loose하고 좋은 느낌이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11번 트랙 Me & You Together Song으로 그들의 정체성이 잘 발휘되는 팝적인 곡이다. 16번 트랙은 90년대 분위기도 있고 이런 에센스를 정말 잘 받아 들인다는 느낌이다. 아무튼 다양한 앨범이지만, 반면에 총 22곡 중간에 인스트루멘탈로 짧은 연결곡들이 많아서, 솔직히 그게 없는 편이 음악이나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내게는 일전에 나온 앨범 「A Brief Inquiry Into Online Relationships」가 The 1975의 베스트 앨범. 1번 트랙 아이디어가 매우 신선하고 Cool! 그리고 3번 트랙 TOOTIMETOOTIMETOOTIME & 11번 트랙 It's Not Living(If It's Not With You), 마지막 I Always Wanna Die(Sometimes)가 너무 마음에 든다.


 

#2. Fujii Kaze, JAPAN

요즘 시부야 멋쟁이계 대표 아티스트다. Suchmos, Nulbarich는 나름대로 괜찮지만, 솔직히 감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 겨우 '진짜다!' 싶은 아티스트가 나타났다^^ 라이브 퍼포먼스도 느낌이 좋고, 피아노 역량도 대단하다.

 

라이브는 여기 링크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08ZsLcC5iUs&app=desktop

 

자택 영상은 여기 링크에서. 대단히 능숙하게 피아노를 친다.. 이 자세로 발의 페달을 밟고 있다니 내겐 절대 무리이다 ^^;

이 자택 영상은 편안함과 높은 퀄리티가 공존하고 있어 훌륭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G7rocDArYVw

 

그리고 이 곡을 제일 좋아한다. 가사도 나쁘지 않다.

https://www.youtube.com/watch?v=y4FYCJRjHBg

 

그리고 무엇보다 하카타 사투리로 친근하게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한 그의 캐릭터가 Good.

 

#3 Crush(크러쉬) 한국 KOREA


노래 잘 하고,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여서, 한국에서는 이런 스타일 음악의 노래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사람도 좋은 느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m_rEBCTWRo

많이 들어도 좋아요.

 

이 영상도 작업실에서, GOOD.

https://www.youtube.com/watch?v=wjBVngELfrU

음악은 좋은데 이 영상의 구도가 뭔가 이상하다.

피아니스트가 초 근접인 것도 그렇고 뒤에 있는 소파에 계속 앉아 있는 사람은 가족일까?

어쨌든 다음에 한국에서 실제로 들어보고 싶다!

 

이상 당연하지만, 요즘 좋은 아티스트 많구나 싶다.

오늘 소개해드린 아티스트, 궁금하신 분은 꼭 한번 들어보세요^^

그럼 또 만나요.

 

양방언

 

P.S. The 1975는 9월에 열리는 Super Sonic 2020에 출연 예정되어 있는데, 실현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