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 BANG EAN

My Studio & My Instruments

원래 스튜디오 녹음 기재에 관심이 많아 예전 HP에서는 Studio Story라고 하는 코너에 이곳 카루이자와의 「Atom Heart the Mother Studio」의 녹음 기자재와 배치, 전원의 흐름까지 자세한 설명을 올리곤 했지만, 이번에는 전체를 정리하고 본인이 이 스튜디오에서 실제 음악을 어떤 악기로, 어떤 기재를 사용하여 제작하고 있는지를 조금씩 소개해나갈 생각입니다. 차근차근 올리도록 할게요.^^

크게는 1: 스튜디오 녹음기기 2: 악기류 두 가지로 나누어
그 안에서 세분화할 생각입니다.

아, 이런 느낌으로 만들고 있구나 하는 여러분이 저의 음악을 들을 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Instruments] #1. PIANO

  •  WRITER : 관리자
    HIT : 175
    18-08-01 15:47  

 

 

#1 PIANO


내 음악의 심장 부분. 피아노란 악기는 당연히 좋아하지만, 정말 신기한 존재.
항상 근처에서 자신의 고동이 전해짐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며 히말라야와 같이 아득히 먼 존재로 느껴지기도 한다. 혹은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서 이미지를 대변하여 공명하는 느낌.

 

 

 

지금의 피아노는 2015년 이 스튜디오에 온 YAMAHA Grand Piano C7X(현행 모델).
어려서부터 나의 피아노를 조율해주고 계신 야마다씨가 하마마츠의 YAMAHA 본사까지 가셔서 야마하가 미리 준비해주었던 3대의 C7X 중에서 나의 환경에 맞는 1대를 골라주셨다.
피아니스트라는 직업 때문에 레코딩 스튜디오와 라이브 회장 등의 여러 장소에서 많은 피아노를 만나게 되는데, 이 스튜디오의 피아노는 거의 매일 얼굴을 마주하며 '대화하는' 이른바 자신의 뉴트럴한 상태를 나타내는 악기로써 매우 중요하다. 물론 이 스튜디오에서의 레코딩도 자주 하고 있어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피아노를 선택할 때 물론 여러가지 선택 사항이 있습니다만, 여기 카루이자와는 겨울의 기온이 뚝 떨어지며 습도차가 심하여 보관하는데에 있어 조건이 도심보다 어렵습니다. 야마다씨의 조언으로 'Steinway를 비롯한 해외 수입 피아노는 관리면에서 매우 섬세하므로 이 환경을 고려하면 YAMAHA가 여러가지 조건에 대응 가능하고 유지 관리도 안심' 이라고 말해주어 고민하지 않고 이 타입으로 선택했다. 이 이상 커지면 > 풀 콘서트 그랜드로 스튜디오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한 사이즈 다운한 이 C7X는 울림도 탄탄하고 어느 정도 완성된 모델이기도 하여, 2년이 지난 지금 서로를 알아가며 점점 친해지고 있습니다.

나의 음악의 얼굴이며, 기준이 되기도 하는 C7X 입니다.^^

 

양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