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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17-03-31 16:35
올해 첫 공연을 마치고
 WRITER : 양방언
DATE : 1,131  

올해 EVOLUTION2017, 지난 23일에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의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국에서는 작년 12월 17일, 일본에서는 12월 22일 이후 오랫만의 공연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제작 작업이 많아서 스튜디오에 틀어박혀 지낸 시간이 길었던 탓도 있고

정말 오래 기다려왔습니다.
역시 저는 제작 작업과 공연을 같이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열심히 조절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공연에는 멤버 중 드럼 오카모토 켄타 군(27세)이 처음 참여해 주기도 했고 기존 프로그램을

크게 바꾸는 것은 리스크(불가능)가 있기 때문에 드럼 이외 부분의 변화를 여러가지 시도 했습니다.
피아노 솔로곡은 「별이 지는 언덕」을 키보드로, 그리고 오랫만에 12국기의 「야상월우」를 피아노와

현악 콰르텟으로, 그리고 2007년에 만든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메인 테마 등등 말이죠.
커다란 흐름으로는 기존 EVOLUTION을 유지하면서 중반부에 소편성 악곡으로 변화를 더한 형태를

취해 보았습니다.

 

layout 2017-3-31 (1).jpg

 

밴드 전체 앙상블은 뮤지션 멤버들 간의 호흡도 잘 맞고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차분한 연주였습니다.
전에 일본 공연 후 제 라이브를 자주 보러 와주는 일본 스탭이 '원숙해졌네'라고 말해 준 것이 생각나네요. ^^

 

결과적으로 역시 공연은 즐겁네요.

당연하지만 그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영원의 순간이 있어서요.
관객분들의 반응은 지역에 따라 다르고 그에 따른 저희의 연주도 달라져 가는 결과,

이것은 그 날 콘서트의 흐름이 되어 갑니다.

똑같은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그 순간, 여운이 길게 남아 저는 이런 이유로 공연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연 전날 현장 리허설의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로 해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처음에는 일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해야하는 것에 부담이 있었는데, 멤버 모두와 함께 소소한 중계를

할 수 있었고 공연에 오지 못한 분들도 '아, 이런 분위기로 공연을 하는 구나' 라고 전해드릴 수 있어서

꽤 수확이 있었습니다. 또 해보고 싶어요.

 

layout 2017-3-31.jpg

 

전문적인 이야기로 기재에 관한 것인데요.

키보드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썬더볼트 경유로 바꾸었더니 이전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어서 안심하고

연주를 할 수 있었고, 이것도 하나의 수확이었어요.

실은 작년 말 한국과 일본 공연에서 이 기재 주변의 트러블이 연달아 있었어서 상당히 긴장이 됐었는데

이것은 좋은 선택이었죠. 그 하드웨어 환경으로 많은 키보디스트와 레코딩 제작하는 사람들이 쓰는

고품위음원 소프트웨어:Spectra Sonics「Key Scape」도 무난히 작동할 수 있어서

첫 스탭을 클리어했습니다.

 

앞으로 어쿠스틱 피아노를 중심으로 하면서 솔로 퍼포먼스도 시야에 넣어 키보드를 더욱 도입

활용해 보자는 생각입니다. 이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이것저것하며 이미 다음 공연이 기다려지는 요즘입니다만, 며칠간 서울에서 미팅을 끝내고 출국했어요.
이제부터 다시 카루이자와 자택 스튜디오에서 제작의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공연을 협의 중이므로 곧 반가운 소식을 기다려 주세요.
꼭 찾아뵐게요. ^^ 그럼 또 만나요.

 

 

양방언

 

 

♪ <양방언 EVOLUTION 2017 - 진주>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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